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명절로부터 소외를 느끼지 않도록 올 해도 어김없이 관내 저소득장애인세대에 대한 “2011 설맞이 사랑나누기” 사업을 전개 한다.

복지관은 사랑나누기를 지난 2004년부터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할 가족이 없어 명절 때 만 되면 새해를 맞는 기쁨보다 환경적 소외감에 시달리는 이웃을 사랑으로 보듬어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의 사회단체와 주민들로부터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받아 명절준비 명목으로 매년 선정된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누기’에 접수되는 후원물품 및 후원금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여 명절준비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킴은 물론 더불어 사는 이웃과의 관계성의 소중함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 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누기를 통해서 우리 주변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명절에 더욱 외롭고 쓸쓸한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참여자가 많았음 좋겠다”고 밝힌 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역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사랑이 실현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복지관은 이번 “2011 설맞이 사랑나누기”를 위해 1월 21일까지 쌀, 생필품 선물세트 등의 현물후원 및 현금후원(농협 : 457017-51-048215)을 통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가복지팀(041-856-7071~2)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애인신문대전 충남 황 기 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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