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여성단체연합회가 중심이 되어서 녹색성장운동이라는 이색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We are GREEN 이것이 바로 녹색성장운동의 슬로건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We는 We(더블유, 이)죠. 이 W는 Women이라는 뜻이고 E는 Environment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여성이 환경을 주도해서 Green이 된다는 그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여성이 환경을 깨끗한 환경, 녹색환경을 만들면서 Green사회를, 녹색성장사회를 메신저가 되어 주도한다는 그런 깊은 뜻이 내포되어있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여성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환경문제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과 기능은 매우 중차대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설거지를 했을 때, 그것이 생활폐수가 됩니다. 이 생활폐수를 얼마만큼 정제하고 깨끗하게 흘러 보내느냐가 환경오염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관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서 여성은 환경교육의 메신저임에도 틀림없습니다. 여성, 다시 말해서 가정에 있어서는 어머니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얼마만큼 가정교육을 시켰느냐에 따라서 그 자녀는 환경의 Green성장의 메신저가 또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최근 국제사회는 특히, OECD 국가에 있어서는 CO2가스, 이산화탄소 가스를 얼마만큼 규제하고 배출을 줄여나가면서 환경을 살려나가느냐 이것이 하나의 주관심사로 부상되어있습니다. 또한 O2가스, 산소를 얼마만큼 많이 공급시켜주느냐, 산소가 될 수 있는 녹색산업을 얼마만큼 일으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을 국가산업의 하나의 목표로 채우는 나라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면에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녹색성장이라는 하나의 타이틀을 가지고 지금 매진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우리의 녹색성장은 상당히 의미하는 바가 크고 여성을 통해서 이 분야의 하나의 발전의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녹색성장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녹색복지입니다. 녹색성장을 통해서 녹색복지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세계 사회복지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러면 녹색복지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녹색복지는 무엇보다 먼저 생명을 살리는 복지입니다.

우리가 복지를 얘기할 때 생애주기별 복지를 실현시키는 것이 하나의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녹색복지는 적어도 생애주기복지를 구현시켜나갈 때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녹색복지는 생명을 살려서 열매를 맺게 하는 복지가 되겠습니다.

하나의 씨앗이 뿌려졌을 때, 물을 주고 움이 나고, 순이 돋고 열매를 기대할 수가 있을 겁니다. 이런 면에서 푸름을 가꾸는 것은 가을에 추수할 때를 기다릴 수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녹색복지는 생산적 복지, 거기에다가 투자를 하고 거름을 주고 거기에서 키우는 하나의 열매를 맺는 복지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아울러 녹색복지는 미래가 있는 복지입니다. 미래가 있다는 것은 미래에 우리 사회에 대해서 희망을 걸고 소망을 점치고 비전을 가지고 나갈 때 미래가 있는 복지가 되겠습니다. 녹색복지는 성장하는 복지이며, 녹색복지는 긍정적인 복지이고, 녹색복지가 아마 능동적인 복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여성의 힘으로 일구어가고 있는 녹색성장, 또한 그것과 함께 출현시켜야 될 녹색복지, 이 두 마리의 토끼는 여성을 통해서 잡는 복지이지만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관심과 이해를 가지면서 일구어 나가야 될 복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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