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계양구 계산동에 위치한 ‘노틀담복지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보조기기 활용의 필요성 및 장애에 적합한 기기를 선택하는 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다.

전시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S/W 외 3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외 1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외 16종 등 총 62종의 장애유형별 제품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또한 전시된 정보통신보조기기 시연 및 체험의 기회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홍보 및 관련영상물 상영과 함께 방문자가 요청시 적합한 보조기기 상담도 진행 한다.

그밖에도 행사당일 방문자 중 60명씩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인천시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통신 보조기기에 대한 정보습득 및 체험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으로 원하는 보조기기를 얻는 행운도 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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