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아산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2일부터 장애청소년 사물놀이교실 ‘어우러기’를 개강한다.

장애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활동 향유를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2011년 아산시 평생학습관으로부터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청소년들의 특기활동을 권장하고, 사물놀이 연주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완화해 스트레스 해소와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11월까지(총 32회기) 격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온양중학교와 온양여자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을 위해 아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풍물촌 ‘신시’의 대표 유재문 강사가 직접 장애청소년을 지도하게 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신명나는 풍물연주를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내 장애인식개선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설민희 사회복지사(041-545-7727, 7710) 앞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