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12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희망나눔 콘서트 ‘소리꾼 세상(소리로 꿈꾸는 세상)’을 기획하고 있다.

▲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 사진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 사진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소리꾼 세상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준비하는 콘서트로써 우리 전통음악과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리꾼 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20일 12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희망나눔 콘서트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의 대금독주, 여창,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실로암소노레앙상블의 Fly me to the moon, Sing Sing Sing 중창이 선보일 예정이다.

▲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실로암소노레앙상블. 사진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실로암소노레앙상블. 사진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또한 이날에는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장애체험, 시각장애인 생활용구 전시, 점자도서 전시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최동익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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