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 주

△명화초대석 ‘오만과 편견’(12세)
방송시간: 금요일 밤 12시

제인 오스틴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남성이 가지는 쓸데없는 자존심과 여성이 가지는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는 주인공을 통해 남녀 관계의 허상을 꼬집는 영화. 아름답고 매력적인 엘리자베스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믿는 자존심 강하고 영리한 소녀다.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보내는 것을 남은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극성스러운 어머니와 자식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너그러운 아버지와 함께 화기애애한 ‘베넷가(家)’의 다섯 자매 중 둘째다.

조용한 시골에 부유하고 명망있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게 되고, 대저택에서 열리는 댄스파티에서 처음 만난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하지만 자존심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는 만날 때 마다 서로에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시작한다.

다아시는 아름답고 지적인 그녀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 비바람이 몰아치는 언덕에서 가슴 속 깊은 곳에 담아둔 뜨거운 사랑을 그녀에게 고백한다. 결혼의 조건은 오직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는 엘리자베스는 다아시가 자신의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명망있는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것을 알게 되자,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 찬 속물로 여기며 외면하는데…
서로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있는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과연 서로의 진심을 알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시간: 화요일 오후 4시 / 밤 12시30분 / 토요일 오후 7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20세기 의·과학은 수많은 질병 치료법을 내어놓았고, 인간의 평균 수명을 43세에서 77세로 두 배 가까이 늘려놓았다. 그리고 21세기, 인간의 한계 수명은 120세, 혹은 150세까지 예상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21세기 한국인의 키워드는 무엇인가?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인가?’이다.

‘100세 청춘’ 바로 100세에도 유지되는 건강과 젊음이다.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다양한 건강정보와 의학정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프로그램. 이번 주에는 한국인의 질병 보고서 40~50대를 위협하는 4대 질환 ‘3편 식근경색’ 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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