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뺑소니 교통사고 추방 시민대회 및 교통정의상 시상식이 지난 3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시민대회는 뺑소니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문화개선을 통한 교통정의 확립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뺑소니 교통사고 범죄인을 가장 많이 검거해 교통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모범이 된 용인동부경찰서 뺑소니팀에게 올해의 교통정의상이 수여됐습니다.

INT-용인동부경찰서 뺑소니팀장 전재오 경위
저희가 맡은 업무를 충실히 했다고 해서 이런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리고요. 교통사고에 대해 경시하는 풍조가 있는데요.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교통사고나 다른 피해도 똑같은 피해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뺑소니 범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해서 모두 검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의적으로 피해자를 방치해 더 큰 위험에 빠뜨리는 범죄행위 뺑소니 사고. 국민 모두가 뺑소니 근절에 앞장서 더 이상의 피해자 발생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복지TV뉴스 정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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