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에 대한 집단성폭력, 졸업식 뒤풀이, 빵셔틀 등 최근 우리사회는 학교폭력의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 청소년 단체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폭력피해경험을 분석한 결과 2008년 10.5%, 2009년 9.4%, 2010년 11.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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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학교폭력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가 아니라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학교폭력의 피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청소년 단체인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이러한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정부의 실효성 있는 관련법규마련과 경쟁위주의 교육방식이 아닌 인성교육 확대,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대책과 예산 편성 등을 촉구했습니다.

점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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