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예산을 늘려 장애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정책과제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상북도 최관섭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만나 복지정책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최관섭 보건복지여성국장 / INT)
Q. 경상북도 2011년 장애인 복지 정책의 기조는 무엇입니까?
A. 저희 경상북도에서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정책 중에 하나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입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세가지 방향에서 저희가 활용합니다. 첫째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통해가지고 그 시설에서 장애인들이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생산을 해서 그것을 시장에 제공하는 그런 사업형태가 있고 그 다음에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예산으로 장애인 주차도우미라든지 그런 사회적일자리 관련이 있고요, 또 하나는 행정도우미로써 행정기관에 가서 일을 하게 되면 관련급여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 있고 마지막으로 저희들이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합니다. 그것은 직접 장애인들하고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업체를 연결해 주는 박람회인데요. 작년에도 거의 50명 이상 채용을 했습니다. 올해도 실제 그런 박람회를 개최를 해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Q. 2010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 달라진 장애인 정책은 무엇입니까?
A. 장애인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새로 시행하는 제도인데 작년 활동 지원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시행을 할 예정입니다. 혹은 장애인의 가사활동이라든지 아니면 외부활동지원뿐만 아니라 목욕이라든지 이런 서비스까지 같이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중증장애아동들에 대해 돌봄서비스 사업을 작년에도 해왔지만 올해 더욱 확대해서 작년에 4개 시군에서 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올해는 14개 시․군에서 확대를 해서 장애인을 찾아가서 중증장애아동을 실제 돌보는 사업입니다. 그렇게 하면 장애아동 부모님들이 사회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경북 내 장애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A.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사회적기반이라든지 생활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여러분들께서도 자신감과 생활에 대한 사회진출에 대한 그런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시고 세상 밖으로 나오셔서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 활발한 활동도 많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애인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장애인이 행복하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믿음을 갖고 장애인이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도록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최관섭 국장의 다짐처럼 장애인들의 완전한 사회참여가 현실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