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사진부문, 미술부문 작품 공모 위해 열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는 ‘제12회 2011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예술경연대회’를 오는 28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사진, 미술 부문의 공모를 위한 제5회 전국장애인근로자사진촬영대회와 제1회 전국지적장애인근로자사생대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인식개선 콘서트와 제3차 입상작 전시회가 함께 준비된다.

사진 부문과 미술 부문의 작품 공모를 위한 사진촬영대회와 사생대회는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격은 만 15세 이상 장애인 근로자와 그 가족이다. 미술 부문의 경우 지적·자폐성장애인 근로자로 참가 자격을 제한한다.

이번 경연대회의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 근로자는 오는 25일까지 팩스(02-754-1717) 및 전자우편(kesad@chol.com) 등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작품은 대회 종료 후, 대회 본부에서 접수 받는다.

상금은 사진 부문의 경우 금상(1명)은 고용노동부장관상장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은상(1명) 100만 원, 동상(1명) 50만 원, 가작(5명) 각 20만 원, 입선(12명) 각 5만 원이 지급된다. 미술 부문의 경우 금상(1명)은 한국미술협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며, 은상(1명) 30만 원, 동상(1명) 20만 원, 가작(2명) 각 10만 원, 입선(5명) 각 5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장고협 홈페이지(www.kesad.or.kr)를 참고하면 되며, 장고협(02-754-7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12회 2011 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의 사진, 미술부문을 제외한 부문별(시문학, 산문학, 컴퓨터그래픽․동영상)의 작품 공모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