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동대문 동문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한방진료

서울 동대문구 소재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윤재영)은 지난 4월 23일과 5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강남 인동한의원(원장 장준수)과 연계하여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했다.

강남인동한의원은 “인체파동의 원리”를 기본으로 치료하는 병원으로 올 3월부터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진료로 12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피부과·내과·정형외과·부인과 진단 및 처방을 받았고, 건강지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00 씨(72세)는 “눈이 항상 피로하고 부어서 아침에 쉽게 눈을 뜨기가 힘들었는데, 묻지도 않고 내 각막이 덮여있다고 하시더라. 바로 그 자리에서 지압점을 눌러주시고 침을 맞으니까 그 다음날 쉽게 눈이 떠지고 하루 종일 피곤하지 않더라.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재영 동문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강남인동한의원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더 건강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7월 3일(10:00~16:00) 3차 진료를 진행하고, 국내․외 의료봉사를 100여 차례 진행한 “인체파동원리 의료봉사단(장준수 외30명)”이 대규모로 3차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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