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9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서울 DMC 컬처 오픈’ 행사 기간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무료 상영회를 후원한다.

화면해설로 상영되는 영화는 ▲‘울지마 톤즈’(오전 10시), ▲‘법정 스님의 의자’(12시),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야’,(오후 2시), ▲개그맨 김병만 주연의 어린이 영화 ‘서유기 리턴즈’(오후 4시)로 총 4편이며 장소는 상암동 KBS미디어센터 5층 홀이다.

이날 행사에는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의 형인 이태영 신부도 참석해 동생 이태석 신부가 남긴 뜻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매회 영화상영이 끝난 뒤에는 영화를 연출했던 감독과 시각장애인들 간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영화 관람문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미디어접근센터(전화 02-950-017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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