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마라톤대회 프로그램으로 휠체어마라톤 국가대표 지원 예정

▲ ⓒ북부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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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제6회 세바퀴사랑나눔’ 행사가 오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와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OX 퀴즈, 휠체어 주행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유형의 장애체험 코너, 장애인들이 직접 만드는 제과와 커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프라모델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 진행되는 ‘제6회 세바퀴사랑나눔’은 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하는 ‘장(長)애(愛)마라톤대회’ 프로그램을 준비, 2km, 5km 마라톤 전원 완주 시 후원처가 참가자 1인당 1만 원씩 휠체어마라톤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비 교체비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북부장복 소속 ‘북부휠체어마라톤팀’은 국내 최초의 휠체어마라톤팀으로 삼성카드의 지원을 받아 훈련을 진행,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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