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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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5일 소아암 어린이 쉼터 가족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소아암 어린이 7가족이 참여해 가족들을 위한 김장 100포기를 함께 담갔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백건영(4세,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어린이의 보호자는 “건영이처럼 치료를 받고 있는 가족, 치료를 받았었던 가족들이 모여 쉼터의 겨울나기를 함께 준비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국증권금융은 김장비용 전액과 김치냉장고 2대를 함께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치료를 위해 서울을 오고가는 지방거주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은 치료비뿐만 아니라 숙식비, 교통비 등 많은 치료부대비용으로 경제적인 부담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러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경감시키고자 국내 최초로 소아암 가족 쉼터를 개소, 현재 전국적으로 5개의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또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이식비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 및 지원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kclf.org) 또는 대표전화(02-766-767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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