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참가자 전원에게 국제통화카드 제공

▲ ⓒ케이티스
▲ ⓒ케이티스
마케팅 전문기업인 케이티스와 영등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6일 ‘오색빛깔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케이티스는 “‘오색빛깔 무지개 지구마을’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문화 차이 극복,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더불어 잘 사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공군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페스티벌에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노태석 케이티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다문화 가족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특히 전 세계의 화합을 추구하는 뜻에서 BLUE ZONE(유럽), RED ZONE(아메리카), GREEN ZONE(오세아니아), BLACK ZONE(아프리카), YELLOW ZONE(아시아) 등 총 5가지의 각 구역의 다문화 공연, 다문화 음식체험, 캠페인, 각 국 문화체험, 추억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메인 이벤트로는 ‘케이티스와 함께 하는 우리도 가수다’라는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해 10개팀의 본선 참가자가 열띤 노래 경쟁을 펼치며 축제를 더욱 흥겹게 했다.

또한 케이티스에서는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IT기기 및 생활가전, 선후불휴대폰 등을 판매하고 있는 다문화 시장 전문 유통매장인 ‘케이티스 몰’ 부스를 마련, 국제전화카드를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케이티스 노태석 대표이사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서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다문화 아동에게 매월 학습 보조비를 지원하고, 또래 아이들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기 위해 ‘함께하는 문화 행사’ 등을 시행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며 현실적인 다문화 가족 후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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