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볼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잭을 굴려놓고 차례로 각자의 공을 잭에 근접시켜 많은 수의 공을 표적구에 근접시킨 팀이 승리하는 운동이다.
이번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입단 장애인 론볼선수는 ▲황기연(남·지체장애/감독), ▲이경숙(여·지체장애), ▲장재분(여·지체장애), ▲박순화(여·지체장애), ▲권순진(남·지체장애), ▲안병수(남·지체장애), ▲김종준(남·지체장애), ▲주중만(남·지체장애), ▲황근학(남·지체장애), ▲이태식(남·지체장애), ▲윤용승(남·지체장애), ▲이종필(남·지체장애) 등 총 12명이 신규 선수로 입단했다.
인천중구장복 정용충 관장은 “론볼을 통해 장애인선수들이 전문스포츠인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복지관에서는 론볼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 모두가 론볼 홍보대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중구장복은 2009년 4월 ‘차오름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취미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론볼, 조정, 육상, 탁구, 농구, 볼링, 수영, 파크골프, 양궁)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전문선수로 양성하는 전문체육(육상, 조정, 탁구, 볼링, 수영, 농구, 양궁, 댄스, 빙상, 요트. 파크골프 선수단),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특수체육과 재활승마로 구성돼 이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체육 및 선수 활동에 관심 있는 분은 인천중구장복 스포츠사회재활팀(032-880-2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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