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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제 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이 지난 13일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열렸습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창립 40주년이었던 지난 2007년,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증진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마련된 날입니다.

지난해 공포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법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부터 4월 22일에서 3월 30일로 변경돼 사회복지사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은 맞아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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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전문직입니다. 공익을 전제하고 선을 앞세우고 전문성을 앞세우는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훌륭한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스스로 자긍심을 가지고 힘들지만 열심히 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동료들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주최 측은 사회복지에 기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그리고 한맥사회복지사대상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 날 한맥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강서구청 복지지원과 김진학 팀장은 소감을 통해 수상의 기쁨을 나타내면서도 한편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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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사로서 국민들을 위한 복지를 해야 되는 당연한 일이었기 때문에 해왔는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구요. 정말 명실공히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높아지고 우리 전문성이 향상돼서 사회복지사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시스템이 하루 속히 구축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련 법률과 제도 개선을 국회에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TV뉴스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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