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사랑하는 장애인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른 두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장애인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의 기운이 감돌길 기원합니다.

장애인 여러분, 4월 20일은 여러분들을 위한 날입니다.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4월 20일 63빌딩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다양한 축하행사가 마련돼 있습니다.

정부를 중심으로 저희 장애인개발원과 많은 기관, 단체들이 장애인 가족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꾸준히 장애인복지는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 개발원 또한 장애인을 위한 정책연구를 통한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 편의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여러분, 미흡한 만큼 우리들은 더욱 발전적 앞날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합니다. 또한 그것이 고민으로 끝나지 않도록 저희 장애인개발원이 앞장서서 열심히 땀 흘리겠습니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유엔 에스캅 정부간 고위급회의’ 또한 우리 개발원은 정부, 장애계와 함께 아·태지역 장애인복지 발전에 한 획을 긋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습니다.

이번 제 32회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소외 받지 않는 그 날을 위하여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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