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에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인데요. 문성필 기자입니다.

광주 서구에서 지난 27일 서구 장애인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관식은 이병로 행정부시장, 김종식 서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삼기 관장 / 서구 장애인복지관 최삼기 관장 SINK
제가 복지관을 운영하면서 정을 바탕으로 해서 직원 상호간이라든가 이용자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정을 바탕으로 해결해나가고 이끌어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서구지역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정에 엉켜서 함께 어우러지는 신나는 복지관이 된다면 아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서구 장애인복지관은 서구청으로부터 수탁을 받은 사회복지법인 세석밀알이 관리와 운영을 맡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직업재활과 체력단련, 그리고 재활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서구 장애인복지관은 총 41억 원이 투입돼 옛 한국토지공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