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시, 1만7천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가 생활이 어려운 재난 취약가구 1만 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안전점검은 지난 2007년부터 5년 동안 11만 8천여 가구에 대해 진행했으며, 올해 지원비를 추가 확보해 가구당 약 6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또한 전기, 가스, 소방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며, 수혜가구 만족도 조사로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며 운영할 계획입니다.

2. 충남교육청 어울림병원학교 개교

충남교육청은 정서행동발달 장애로 장기입원치료가 필요한 학생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국립공주병원에 어울림 병원학교를 개교했습니다. 이날 개교한 학교는 장기적인 치료가 불가피한 학생들이 수업일수 부족으로 또래 학년에서 유급되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학교로 복귀해야하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고자 마련됐습니다. 병원학교는 공주정명학교의 파견학급으로 운영되며, 개인별 맞춤형교육과 함께 심리, 정서적 적응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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