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장애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의 철학과 삶을 이야기하는 무대가 열렸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

‘2012 제 1차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이 장애계 인사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노익상 회장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 그리고 장향숙 전 17대 국회의원이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노익상 회장은 강연에서 가족의 화합 비법을 소개하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족 구성원 사이의 친밀도를 높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강연에서 변용찬 원장은 ‘장애계에서 장애인개발원의 역할’에 대해 말했습니다.

변 원장은 “장애계와 활발히 소통하고 장애인 정책을 연구·개발 하는 등 장애인들의 삶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장애인개발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운동기간 현장 경험에 대해 강연한 장향숙 前 의원은 “휠체어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는 내 모습 덕분에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이번 선거로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포럼을 마무리했습니다.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올 한해 ‘참여와 소통을 통해 공감하고, 화합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계 지도자들의 철학과 삶을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총 4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복지TV뉴스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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