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등포 쪽방촌, 벽화마을로 변신

서울시가 영등포 쪽방촌 담벼락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작업으로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벽화작업은 서울시 천만상상 오아시스에 젊은 미술인들의 모임인 핑퐁아트가 제안해 실시됐으며 2백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벽화는 지난 5일과 12일 총 두 차례에 걸쳐 23개가 그려지는 한편, 시 관계자는 벽화그리기 작업을 다른 쪽방지역에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대전시, 13개 기관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 맺어

대전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대덕대학교 총장 등 13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블레스 오블리제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과 재능나눔 봉사활동, 장학사업을 벌이게 됩니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을지대학병원, 대덕대학교, 도로공사충청본부, 근로복지공단 등 13개 기관입니다.

3. 광주, 제7회 입양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 11일 입양의 날 을 맞아 광주광역시에서 제7회 입양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광주시 이병록 행정부시장과 광주사회복지협의회 방철호 회장 등 시민들과 입양가족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했고, 입양가족 사진콘테스트 시상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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