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K) 보건복지부가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국고 보조방식을 내년부터 포괄보조 방식으로 전환해 총 1,77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은 지금까지 중앙정부가 사업별로 정한 내용과 예산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가 수동적으로 집행했지만, 포괄보조방식의 도입으로 지역별 건강 문제와 주민 요구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편성·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복지부는 포괄보조 방식 도입 후 지자체의 자율성 제고와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평가체계 마련과 지자체 기획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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