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휠체어테니스선수권대회 개최

2012월드팀컵 세계휠체어테니스대회가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코트 곳곳을 누비는 그들의 멋진 경기현장에 문성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팔에 라켓을 고정시킨 채 멋진 공격을 성공시킵니다. 휠체어를 타고 코트의 구석 구석을 누비며 상대 공격을 받아냅니다.

이어지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미리 보는 런던장애인올림픽 별들의 축제 2012년도 월드팀컵 세계휠체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올림픽 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첫 경기를 열었습니다. 

SINK (32:35~32:44)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세계 5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인스포츠 단일 종목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오는 8월 29일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는 미국의 니콜라스 테일러 선수 등 세계휠체어테니스 상위 랭커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INT (니콜라스 테일러)

" 지금까지 단식과 복식 플레이 모두 잘 되고 있습니다. 경기를 진행할수록 편안해지고 있고요. 지금처럼만 플레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팀이 2년 전 대회에서 우승했듯이 또 우승해서 2연패를 하고 싶습니다." 

한편 27일까지 열릴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쿼드, 주니어 경기로 나누어 치뤄지며 각 국 선수들은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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