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편의를 위한 혜택과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데요. 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는 한편, 유명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전남방송본부 김영은 기자입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0일 학생권, 전기간권, 야간권 등을 대폭 할인하고 외국인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관람객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6월 28일부터 성인기준 20만원인 전기간권은 50% 할인 된 10만원에..청소년과 어린이 경로 전기간권도 각각 7만5천원과 5만원으로 인하됩니다.

한시적으로 도입 된 야간권도 성인기준 1만6천원에서 1만원으로 6천원 인하하고, 학생 장애인 경로 야간권도 신설 해 5천원에 판매됩니다.

외국인 관람객 지원방안으로는 여행사별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해 별도 관람신청을 받아 예약제 전시관 2개관 관람 보장과 공연장좌석확보 등의 편의를 제공 할 계획입니다.

2012 여수오션뮤직페스티벌이 지난 22일부터 삼일간 여수웅천친수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여수시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김창완 밴드, 이문세 들국화 등 총 18팀의 뮤지션이 참여했습니다.

매일 6시간씩 이어진 뮤지션들의 마라톤 콘서트는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과 여수 시민을 위해 무료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연인원 3만 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만끽했습니다.

김영은 기자/ 전남방송본부
여수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오션뮤직페스티벌을 통해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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