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경찰서가 지역 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어르신, 새터민을 위해 한마당 잔치를 가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이 담긴 공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는데요. 류만옥 기자입니다.

여기는 광명실내체육관 오픈 아트홀입니다. 지금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노인복지 등을 위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이 특별출연해 부채춤을 비롯해 진도북춤, 장고춤, 탈춤, 농악 무 등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데 충분했습니다.

신바람 나는 우리 가락인 농악무가 펼쳐질 땐 500여석의 관객들과 출연자가 한마음이 돼 박수와 함께 함성이 터져 공연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쁘띠 로안 / 결혼이주여성 INT).
좋아요, 애기한테 좋아요 행복해요.

이 공연은 광명경찰서가 주최하고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농협등이 후원해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이 훈 광명경찰서장 INT)
북한이탈주민들하고 다문화가족들 모시고 광명경찰서에서 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우리 광명지역에 거주하시는 북한이탈주민하고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모두 한 가족처럼 한마음이 되어서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바람에서 오늘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노인복지 등을 위해 이같은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펼쳐 이들이 뿌리내릴 때까지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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