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2012년 장애인주간·단기보호시설 평가지표 및 평가안내서 설명회’를 지난 달 29일 마련했으며, 주·단기보호시설 관계자들은 ‘시설의 현실성을 외면한 평가지표’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설 관계자들은 ‘서비스 제공’ 영역의 ‘5-5-1. 전체이용자 중 1급 장애인의 비율’을 계산해 평가하는 항목에 대해 “평가받기 위해 2급 장애인이 와도 자리를 비워 둬야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으며,

예비지표1 ‘직원교육 외부교육 참여시간’을 평가하는 문항에 대해 “주간보호시설 직원 3명이 15명의 이용인을 보호하기도 바쁜데 외부 교육을 어떻게 받나?”라며 “시설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가?”라는 지적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평가지표개발위원회 위원장인 남서울대학교 양숙미 교수는 “실태파악을 하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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