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 개최

▲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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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와 어울림 바다 수영대회가 지난 28~29일 제주한라수영장과 삼양해수욕장에서 각각 열렸다.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대한장애인수영연맹으로부터 공인대회로 인정함에 따라 기록경기에도 참가할 수 있고,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장점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회에 참가했다는 한 초등부 참가 가족은 “대회가 휴가기간에 열려 기록경기에도 참가하고, 남은 일정들은 가족들과 함께 제주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 무척 매력적일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해 만족한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회 첫째 날인 28일 오전에는 삼양해수욕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8회 어울림 바다수영대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삼양검은모래해변축제 일환으로 열린 부대행사 참가 등 다채로운 바다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기록경기로 진행된 대회 둘째 날에는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지체·시각·지적·청각장애 등 200여 명의 선수들이 초·중·고·일반부로 나뉘어 자유형, 평영, 접영 등 71경기를 치렀다. 
 

▲ ⓒ전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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