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함께하는 여행’

▲ 창룡문. ⓒ한국관광공사
▲ 창룡문. ⓒ한국관광공사
성질 급한 봄꽃들은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고 성질 급한 사람도 봄 마중하러 나선다. 아직 때 이른 봄이지만 얼굴에 부딪치는 바람은 싱그럽기만 하다. 봄을 만나러 수원화성으로 가는 발길은 봄볕처럼 가볍고 따스했다. 수원화성 화서문을 들어서니 이름 없는 주막집이 게으른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곳은 화성에 올 때마다 들르는 곳이다. 이름 없는 주막이지만 화성을 찾는 여행객에겐 사라져간 주막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이다 보니 입소문으로 알려진 곳이다. 마당 한편엔 겨울을 이겨낸 작은 정자가 손님을 먼저 반긴다. 빈대떡을 따라 우윳빛 동동주가 작은 항아리에서 넘실댄다. 주막집 처마엔 봄이 매달려 뚝뚝 떨어지고 성곽을 따라 걷는 상춘객의 옷에 사뿐히 봄이 내려앉는다.

▲ 화서문. ⓒ한국관광공사
▲ 화서문. ⓒ한국관광공사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 성 밖 산책로를 따라 걸어간다. 장안문은 화성의 북문이고 수원화성의 주출입구다. 장안문의 안과 밖은 홍예로 돼 있고 성문을 따라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양쪽 성문 안은 철엽으로 빗장을 설치했고 홍예(윗부분을 무지개 모양으로 반쯤 둥글게 만든 문)의 덮개판에는 구름무늬를 그리고 판 위에는 세 가지 물건인 석회, 가는 모래, 황토로 쌓았다. 안팎의 홍예 위에는 장군 모양의 무사와 2층의 장대를 얹었으며 홈통을 네 곳에 설치했다.
 
장안문은 가까이에서 보면 그 웅장함과 정교함에 놀란다. 아치형문 천장엔 용이 휘감아 돌며 활짝 개방돼 있어 외부와 소통이 이어진다. 장안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보려면 문 밖 로터리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서 멀찌감치 에서 보면 더욱 장관이다. 타원형 절반을 뚝 잘라놓은 듯한 장안문의 모습은 정조대왕의 위용이 그대로 전해진다. 어쩌면 저리도 아름답게 성을 만들 수 있는지 인간이 만든 건축 물중에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다. 장안문 앞에서 쉴 새 없이 셔터를 눌러 댄다.

▲ 장안문. ⓒ한국관광공사
▲ 장안문. ⓒ한국관광공사

장안문에서 성 밖 돌담을 따라 방화수류정으로 걷는다. 크고 작은 탄탄한 돌을 견고히 쌓고 또 쌓아 한명의 적군도 성안으로 침입할 수 없을 것 같다. 돌의 모양과 색깔 크기도 제각각퍼즐처럼 잘 맞춰져 개미 한 마리 드나들 틈이 보이질 않는다.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22대 왕인 정조가 18세기 말에 축성한 성곽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조선시대 최초의 신도시인 수원화성은 정약용이 설계했고 건축 재료로 돌을 이용했다.
 
성을 쌓는 장비로는 거중기를 사용하는 등 전통적인 조선의 성곽 기술에 새로운 과학기술을 동원하여 당시로는 새로운 건축기법으로 만들어진 성곽이다. 성곽을 쌓은 돌을 크기마다 다르게 잘라낼 수 있었던 기술 또한 경이롭기 그지없다. 큰 바위를 정으로 쳐서 브이자 모양으로 홈을 파 그곳에 박달나무를 꽂아 물을 부으면 나무가 팽창하면서 바위는 원하는 크기로 잘라진다고 한다. 수원화성의 건축물은 과학과 건축미가 집결된 집합체다.

▲ 용연과 방화수류정. ⓒ한국관광공사
▲ 용연과 방화수류정. ⓒ한국관광공사

성벽을 따라 걷다보면 수원천 물길을 조정하는 화홍문이 있고, 그 앞에 용연이 자리한다. 방화수류정 밖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연못을 파고 작은 섬을 만들어 용연이라 했다. 연못엔 청둥오리도 둥지를 틀었다. 연못 속에 빠져있는 방화수류정의 풍경은 장안에 내로라하는 사진작가의 발길을 끌어들인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에 매료된 사진쟁이들은 방화수류정을 수원화성의 으뜸으로 꼽는다. 수원천 물을 끌어들여 못을 만들고 그 못에 비친 방화수류정의 물그림자를 보면서 정조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정조가 수원에 신도시를 조성하고 비운의 아비인 사도세자를 기리는 효심은 화성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수원천 물길을 가늠하는 화홍문 옆엔 낡고 허름한 마을인 행궁동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행궁동 벽화골목은 골목길 따라 예쁜 그림 옷을 입었다. ‘사랑하다 길’, ‘처음아침 길’, ‘뒤로 가는 길’로 구성된 벽화골목은 행궁동 주민들에 의해서 만들어 졌고, 행궁동의 시간은 멈춰져 있다. 골목길 그림마다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그이야기는 책으로 다시 여행객의 손에서 읽혀진다. 벽화골목 안에 있는 마을기업 ‘대안공간 눈’에서는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와 카페가 있다. 화성과 벽화골목을 걷다 지친 몸을 구수한 차한잔으로 달래기 알맞은 곳이다. 매주 토요일 3시에는 벽화골목 그림에 얽힌 사연을 들을 수 있는 골목길투어를 진행하므로 ‘대안공간 눈(031-244-4519)’에 문의하면 된다.

▲ 대안공간눈 카페. ⓒ한국관광공사
▲ 대안공간눈 카페. ⓒ한국관광공사
▲ 대안공간눈 카페 전경. ⓒ한국관광공사
▲ 대안공간눈 카페 전경. ⓒ한국관광공사

화성행궁은 정조대왕이 화성에 머물 때 거처했던 작은 궁궐이다. 조선시대 그 어떤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며 활용도도 높아 ‘경복궁의 부궁’이라는 말까지 있었다. 행궁엔 정조의 아버지 사도세자가 뒤주에서 갇혀서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났던 옛일을 가슴아파한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껴볼 수 있다. 월요일에 제외하고는 매일 11시와 3시에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널뛰기, 투호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상시로 운영하며, 주말에는 떡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더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화성행궁에서 나와 우측 골목길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공방골목이다. 이곳은 공방과 카페 등 볼거리가 다양하며 모든 상점의 간판이 각각 특색 있게 디자인돼 그 자체도 볼거리이다. 간판은 낮에 보는 것보다 밤에 보는 것이 훨씬 더 예쁘고 상점의 특성을 잘 나타낸다. 골목상점의 담벼락도 예쁘게 도자기 타일의 옷을 입어 밋밋했던 담장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 공방골목 담벼락. ⓒ한국관광공사
▲ 공방골목 담벼락. ⓒ한국관광공사

화성은 밤에 보면 그 가치를 더한다. 성곽을 따라 황금성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조명을 받은 화성은 18세기 조선시대로 빠져들기에 충분하고 그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밖에 없다. 장안공원 화서문을 출발해 장안문을 지나 복동포루, 화홍문까지의 성곽 코스는 낮의 화성과는 다른 밤 화성의 모습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에서 내려다 본 밤의 화성은 도심 속 불빛과 구분돼 더욱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하지만 밤에 서장대에 올라가는 것은 위험하므로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 장안문 야경. ⓒ한국관광공사
▲ 장안문 야경. ⓒ한국관광공사

▲ 용연 야경. ⓒ한국관광공사
▲ 용연 야경. ⓒ한국관광공사
수원화성 내의 먹을거리로는 통닭이 가장 유명하다. 얼마 전 방송에 나온 후로는 더욱 인기가 높아졌다. 화성박물관 맞은편에서 수원천을 따라서 통닭집들이 늘어서 있으며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통닭에 맥주한잔을 하며 여독을 달랠 수 있다. 통닭골목의 닭들은 가마솥에 튀겨서 일반적인 배달 치킨과 다르게 튀김옷이 얇고 육질은 부드럽다. 통닭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집은 ‘진미통닭’과 ‘용성통닭’이다. 두 집 모두 평일에도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좋으며 모두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다.
▲ 통닭골목 진미통닭. ⓒ한국관광공사
▲ 통닭골목 진미통닭. ⓒ한국관광공사
▲ 통닭골목 용성통닭. ⓒ한국관광공사
▲ 통닭골목 용성통닭. ⓒ한국관광공사

▲ 찾아 가는 길
지하철 1호선 수원역 승강장에서 엘리베이터 이용해 2층으로 이동, 대합실 게이트 통과하면 바로 오른쪽에 주차장으로 가는 통로가 있다. 통로 끝에서 왼쪽으로 10m 정도에 수원역 광장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광장으로 내려온다. 광장 앞 육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건너간 후 수원역 버스 환승장에서 82-1번 저상버스를 타고 화서문 또는 장안문에서 내리면 된다.

▲ 수원장애인 콜택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수원관내 장애인은 1급~3급까지 이용가능하고, 그 외 지역은 1~2급까지 이용가능하다. 한 시간 전에 예약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수원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려면 등록해야 한다.
등록에 필요한 신청서, 장애인증명서, 개인정보수집에 관한 동의서 등을 수원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콜택시 종류 : 특별교통수단(15대), 일반택시(50대) 등 총 62대
이용시간 : 오전 6시~오후 12시, 요금 : 미터요금 40%
전화 : 031-253-5525, 팩스 : 031-240-2749, 홈페이지 : www.suwonfmc.or.kr

 


1일차 여행정보

1. 수원화성은 화서문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으며, 장안문까지는 성 바깥쪽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장안문에서는 길을 건너 반대편에서 봐야 성이 안눈에 들어오므로 사진을 찍기 좋다. 화서문 바깥쪽과 장안문 안쪽에 장애인화장실이 잘 마련돼 있으며, 관광안내소는 장안문 안쪽에 있다.

2. 장안문 들러보고 용연, 방화수류정 쪽으로 성곽 돌담길을 따라 걷는다. 성벽은 벽돌 하나하나 크기와 모양 색깔이 전혀 다르지만 성의 담벼락은 일률적이고 정갈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길이다. 특히 야간에 황금 조명을 받은 성벽은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이 길은 초입과 끝에 3m정도 울퉁불퉁한 돌길이고 중간 길은 휠체어 보행에 무리 없는 매끈한 길이다. 하지만 길에 놓인 돌길이 휠체어로 통행하기 불편하다면 바로 옆 화성열차 길로 가도 무방하다. 다만 열차가 지나갈 땐 길을 비켜줘야 한다.

3. 용연, 방화수류정은 수원천을 지나야 한다. 수원천위엔 용연으로 가는 다리가 잘 만들어져있어 휠체어 보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 용연 안 방화수류정은 낮과 밤 모두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소라서 사진작가들의 출사가 이어지는 곳이고 휠체어 보행이 편리하다. 용연 맞은편 길 건너 달맞이 화장실 내 장애인화장실 이용이 가능하다.

4. 수원천 위에 있는 화홍문을 지나면 길 우측 건너편은 행궁동 벽화골목으로 가는 길이다. 골목길은 여러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고 모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마을기업인 ‘대안공간 눈’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와 찻집 모두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화홍문 옆길을 건너면 ‘마음은 콩밭’이라는 콩요리 전문식당이 있다. 이곳은 문턱이 없고 테이블이 많아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식당 내 화장실도 문턱이 없어 편리하다. 콩요리 전문점답게 두부전골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국밥 등 있다.

1일차 휠체어여행 동선
화서문 ⟶ 장안공원 ⟶ 장안문 ⟶ 장안문밖 성곽길 아래 용못 ⟶ 화홍문 ⟶ 행궁동벽화 골목 ⟶ 화성행궁(오후 3시 무예24기 공연 관람) ⟶ 수원호스텔(야경코스도 동일하게 화서문에서 출발해서 장안문, 용못, 화홍문까지 둘러봄)


2일차 여행정보
5. 연무대로 갈 때는 화성열차를 타는 것이 좋다. 화성행궁 주차장에서 뒤쪽 팔달산으로 올라가면 화성열차 승차장이 있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화성열차는 휠체어도 탑승이 가능하며, 연무대에서 내리면 된다. 연무대에서는 활쏘기체험도 가능하다 1회 10발 쏠 수 있고 휠체어도 활쏘기 장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활쏘기 후 자신이 쏜 화살을 직접 수거해야 한다. 이때는 보조인이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 화성열차 운행 구간 연무대~팔달산 왕복 하루 11회 운행
- 요금 : 750원(장애인 할인50% 적용한 금액)
- 연무대 활쏘기 체험 매 30분마다 1회 10발 2,000원
- 연무대 화장실 내 장애인 화장실(가족화장실)
- 연무대관광안내소

▲ 동북공심돈 가는 길. ⓒ한국관광공사
▲ 동북공심돈 가는 길. ⓒ한국관광공사

6. 동장대에서 창룡문까지는 휠체어 사용자도 성곽 바로 안쪽 길을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연무대 앞에 있는 ‘동장대’ 오른쪽 길을 따라 성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경사로가 마련돼 있다. 다만 일부 구간(2m 정도)은 경사가 심하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동북공심돈을 지나 동문인 '창룡문”까지 3백여 미터 길은 장애인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구간이다. 창룡문 아래로 내려오는 경사로가 있지만 경사가 급하니 절대 주의해야 한다. 주변에 도움을 줄 사람이 없다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것이 안전하다.

7. 창룡문에서 봉돈까지는 성곽 아래쪽 산책로로 이동한다. 봉돈까지 오면 다시 성곽 바로 옆길로 올라갈 수 있는 경사로가 양쪽으로 있다. 왼쪽 길로 올라가면 다시 창룡문까지 성곽담길 끼로 800m정도 걸을 수 있다 하지만 창룡문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없어 다시 되돌아와야 한다.
봉돈에서 오른쪽 경사로로 올라가면 동남각루까지 성곽 바로 옆길로 걸어갈 수 있다. 동남각루는 동남쪽 성곽의 끝이다. 동남각루에도 아래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있긴 하지만 휠체어 이용자는 약간 위험할 수 있다. 주변에 도움을 줄 사람이 없다면 다시 봉돈까지 되돌아가서 내려가는 것이 좋다.
- 봉돈 앞에 장애인화장실(가족화장실)이 있으며, 약간 좁은 S자 경사로를 내려가야 한다.

7. 화성박물관은 창룡대로로 가는 것이 편리하다. 창룡문과 연무대 사이에서 화성박물관까지 600m정도 걸어가면 된다. 화성박물관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8. 통닭골목
화성박물관 입구에서 나와 큰길을 건너고 수원천을 건너면 통닭집이 모여 있는 통닭골목이 시작된다. 수원천변을 왼쪽으로 끼고 걷다보면 우측에도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통닭집이 많이 있다.

2일차 휠체어여행 동선
수원호스텔 출발 ⟶ 화성행궁 뒤쪽 팔달산에서 화성열차 탑승 ⟶ 연무대 하차해 활쏘기 체험 ⟶ 동장대 위쪽에서 창룡문까지 성곽걷기여행 ⟶ 화성박물관 ⟶ 팔달문(남문)통닭골목 ⟶ 공방골목 ⟶ 팔달문 동쪽 정류장에서 83-1번 저상버스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장안문과 화서문을 거쳐 가는 버스노선임)

▲ 화성행궁. ⓒ한국관광공사
▲ 화성행궁. ⓒ한국관광공사

▲ 먹을거리
△ 마음은 콩밭
콩나물 국밥 5,000원, 두부전골 2만5,000원부터
전화 : 231-248-5159, 위치: 화홍문 옆 벽화골목 입구
시설 : 휠체어 접근 가능, 입식테이블, 장애인 화장실

△ 대안공간 눈(갤러리 & 카페)
커피 3,000원부터, 전통차 4,000원부터
전화 : 031-244-4519, 위치: 행궁동 벽화골목 내
시설 : 휠체어 접근 가능, 입식테이블(찻집은 내부가 약간 좁아 주의 필요)
홈페이지 : www.spacenoon.co.kr

△ 단오(카페 & 떡)
커피 3,000원부터, 전통차 5,000원부터
전화 : 031-244-9615, 위치 : 수원행궁 옆 공방골목 내
시설 : 휠체어 접근 가능, 입식테이블

△ 통닭골목
진미통닭(031-255-3401)
용성통닭(031-242-8226)

△ 수원호스텔 내 한식당
한식 6,000원부터
전화 : 031-282-7997, 위치 : 화성행궁 옆
시설 : 휠체어 접근 가능, 입식테이블(130석), 호스텔 옆 화성홍보관 장애인화장실 이용 가능

△ 화성별관(한식)
한정식, 불고기, 냉면 등 7,000원부터
전화 : 031-243-3900, 위치 : 행궁광장 건너편
시설 : 휠체어 접근 가능, 입식테이블, 1층 장애인화장실 완비
이밖에도 화성홍보관 뒤 공방골목과 남문 쪽으로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고 휠체어가 접근할만한 식당이 많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 숙박
△ 수원호스텔(수원화성홍보관 뒤)
가격 : 3만 원부터, 시설 : 더블침대, 트윈침대
전화 : 031-254-5555/031-251-4438, 팩스 : 031-247-6555
홈페이지 : www.swcf.or.kr
시설 : 장애인 전용 객실은 없지만 대부분의 객실이 입구와 화장실 문턱이 낮아 휠체어 사용자도 들어갈 수 있다. 다만 화장실이 좁고 문 바로 앞에 변기가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기는 어렵다. 화장실 이용만 주의하면 휠체어 사용자도 이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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