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복, 27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 개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금천장복)은 금천구의 주최로 장애인의 날 주간기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축제 -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나 마칭밴드의 퍼레이드와 서울여대 치어리더(SWURS)의 힘찬 응원으로 시작되는 1부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장애자녀를 훌륭히 양육해 다른 장애인 부모와 사회에 귀감이 될 만한 장애자녀 부모에게 ‘장한 어버이’ 표창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그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사전접수를 통해 실시한 그림그리기 대회는 금천구 및 인근 지역의 학교(7개 유치원, 22개 초·중·고등학교, 1개 특수학교)에서 접수된 1,021개 작품 중 30인을 선정,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에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금천구청장, 구의회장, 후원기업(우리은행 독산동지점, 국민연금공단)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작품은 금천구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6일~30일까지 전시한다.

2부 문화공연은 KBS 26기 개그맨 정진영(개그콘서트 출연)의 사회로 진행하며, 금천장복 챔버오케스트라 외 10개의 단체에서 다양한 공연 등 문화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상설마당으로 장애아동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다양한 단체의 참여로 진행되는 ‘장애이해를 위한 체험마당’에서는 행사에 소외되는 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치료체험, 장애예방교육, 장애인스포츠체험,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금천장복 박은정 관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금천구 지역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이 차별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눈부신 복지세상을 만들어나가고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금천장복(02-6912-8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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