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마포장복)은 지난 20일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홍제천수변무대에서 ‘제4회 마포거북이마라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마포거북이마라톤은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1,000여 명의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가헤 홍제천을 따라 난지한강공원까지 허그존, 가위바위보존, 핸드프린팅존 등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면서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부대행사로 1회~3회까지 마포거북이마라톤사진전과 장애체험장, 휠체어수리지원센터를 운영했다.

또한 ▲사물놀이(한신대 사회복지학과) ▲밴드연주(남부보호작업장 소리울림밴드) ▲태권도공연(챔피온태권도시범단)과 인기가수 손호영, 보이스코리아시즌2 출연진의 열창이 이어졌다.

마포장복 이명자 관장은 “마포거북이마라톤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하고, CJ E&M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음으로써 진정한 사회통합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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