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립재활원과 업무 협력

안전행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5일,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와 ‘안전약자(장애인)의 안전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국립연구원이 상호 협력하여 안전약자(장애인)를 위한 기술 및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전약자의 생활 및 여건에 관한 정보공유 및 안전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여운광 원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약자를 위한 안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잡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 사회에서 위험이 더욱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가운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술과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재활원 방문석 원장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가는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임을 나타내는 바로미터.”라며 안전약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예방과 대응대책을 수립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약자 방재대책 실태조사, 재난약자를 위한 재난 안전 콘텐츠 개발 전략 수립 등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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