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는 오는 7일 ‘제24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를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식전행사와 가평군 연인산 도립공원에서의 중식제공, 풍물놀이, 어울한마당 등의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사랑회’ 택시를 타고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지역사회의 참여자는 “매년 5월 나들이를 함께하는 날을 기다리며 지난 21년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고,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일원2동과 수서동, 구룡마을 무허가 판자촌 저소득 노인 120명과 ‘사랑회’ 봉사자 50명과 그 가족, (주)한화생명 임지원과 강남사회복지관 직원 등 200여 명의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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