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안동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3년 영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능경진대회, 어울림한마당 등이 진행됐습니다.

본 대회는 데이터 입력과 기기조립, 봉제, 제과제빵 등의 기본직종과 한지공예와 도예 등 2개의 특화직종으로 진행됐으며, 총 120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INT 조재일(19) / 기기조립 참가자
(00:43~00:47) 심리적 어려운 점은 허리를 구부리고 하니까 허리가 좀 아팠어요. (00:35~42) 좀 어려웠지만 더욱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도 더욱 더 하고 싶어요.

한편, 영남권 지적장애인의 직업능력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된 이날 대회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됐습니다.
 

<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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