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달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가운데,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자활사업. 이런 자활사업을 통해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모여 축제한마당을 벌였습니다. 경기도청 황나리 기자입니다. 

자활사업의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자활사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활한마당이 포천에서 개최됐습니다.

자활사업은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과 취·창업을 통한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입니다.

현재 도내엔 총 32개의 자활센터가 있고, 4천 2백여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미라, 부천시자활센터 참여자 한부모 가정으로서 저 혼자 아기들 키우기 힘들었는데 자활센터를 통해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되고 또 앞으로 창업도 지원받게 되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돼서 참 좋아요

이들의 축제인 자활한마당에선 다양한 놀이로 협동심을 기르고, 자활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최승대행정2부지사는 경기도가 자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는 자활 의지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일자리를 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움을 주는 능동적 복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자활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자활한마당은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열어 가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뉴스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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