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월, 클레이 조형예술·애니메니션 영상교육 등 진행

삼성소리샘복지관은 비장애청소년에 비해 문화예술 활동에 기회가 적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클레이 조형예술과 애니메이션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비장애청소년의 예술적 재능을 조기에 발견해 향후 직업 및 진로에 대한 준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와인권예술연대 ‘圖와地’와 협약을 맺어 진행됐다.

교육은 총 30회 실시될 예정이며, 장애와인권예술인연대 안태성(청각장애) 前 교수를 비롯한 전문 강사들과 함께 ▲클레이 조형교육 ▲애니메이션 영상교육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5일~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대방삼거리에 위치한 미술공방에서 실시한다.

한편,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위원회가 주최했으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장애와인권예술인연대 전화(02-824-1414)로 문의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2-826-5044)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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