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내일행복 자활박람회 열려

‘내일(my job)을 통한 내일(tomorrow)의 행복’을 꿈꾸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축제인 2013 내일행복 자활박람회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자활사업은 복지와 고용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근로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간병, 돌봄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들이 모여 만든 자활기업은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으로 발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는 제공하며 복지와 고용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날 행사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사업단 참여자를 비롯해 자활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를 맡아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자활기업 전진대회·자활생산품 경진대회가 열려 ‘Best자활기업’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247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화사업 참여주민이 직접 만든 자활생산품 중 우수생산품이 전시돼는 등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내일행복 자활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중앙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시·도 광역자활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가 공동 주관 했다.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과 고용노동부 방하남 장관은 “좋은 일자리 창출은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정부가 열심히 일하는 모든 국민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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