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6월에 걸쳐, 강원도 내 거주하는 지체장애 1급 또는 2급·지체장애와 뇌병변장애를 동반한 중복장애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햇살 좋은 집’을 실시했다.

복지관은 햇살 좋은 집 사업을 통해 중증 재가장애인 가정의 장애물제거·문턱제거·경사로 설치·화장실 개선·편의시설 설치 등을 실시해 편의성을 높였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중증 재가장애인은 “그동안 허리가 굽어지지 않는 상태로, 욕실에 세면대가 없어 주방 싱크대에서 세면을 해야 했다.”며 이제는 욕실에 세면대가 설치돼 편하게 씻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중증 재가장애인 가정의 전기안전점검·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해 도내 중증 재가장애인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중증 재가장애인의 개선 전 화장실 모습. 사진제공/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중증 재가장애인의 개선 전 화장실 모습. 제공/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중증 재가장애인의 개선 후 화장실 모습. 사진제공/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한 중증 재가장애인의 개선 후 화장실 모습. 제공/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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