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치매지원센터 부설 인지건강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 또는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인지건강 프로그램! 방문천사 프로그램’을 시행해 치매예방 및 악화방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치료는 약물요법와 비약물요법 두 가지 나뉘며, 인기건강센터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비약물요법으로 작업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원예치료·운동치료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있다.

강동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7월~9월 세 달간 강동구 소외계층인 치매 및 치매고위험 독거노인에게 사전 교육받은 시행자가 일주일에 2회 총 10회 방문해 시행하고 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있는 하루하루 외로웠지만 이렇게 누군가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즐겁고, 내 소원과 고통을 누군가와 나누는 시간이 매우 좋았다.”며 큰 만족을 표현했다.

현재는 ‘2기 방문천사 프로그램’ 시행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기 시행자는 강동구에 거주하는 치매 및 치매 고위험 노인에게 8월~9월 두 달간 일주일에 2회 총 10회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로 치매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인지건강센터 운영·조호물품·저소득층 치매 약제비 지원·치매 가족모임·방문간호·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강동구치매지원센터
▲ 사진제공/강동구치매지원센터

이밖에 치매에 대해 궁금한 부분, 도움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 치매지원센터(20-489-11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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