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복, ‘2013, 그리고 그려진-소망나무’ 전시회 개최

강남구립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장애아동들의 미술작품 전시회 ‘2013, 그리고 그려진-소망나무 展’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 미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작품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벗고, 그들이 갖는 특별한 시각을 중심으로 한 작품세계(아트 브뤼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 같은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특별한 재능이 묻히지 않고 예술가로 발전해 훗날 활발한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 내 소망나무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 수 있도록 할 계정이며, 장애아동들의 작품과 직접 제작한 에코백이 현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개막식 당일 장애 아동의 미술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의 특성을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 장애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 사진제공/ 강남장애인복지관
▲ 장애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에코백. 사진제공/ 강남장애인복지관

 

▲ 장애아동들의 공동작품. 사진제공/ 강남장애인복지관
▲ 장애아동들의 공동작품. 사진제공/ 강남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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