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8월부터 발달장애인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지원계획”에 의해 제공되며,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스트레스,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상태를 전문상담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중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 소득기준이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00% 이하인 경우에 신청 가능하며. 상담전문가가 주 1회 상담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이 때 발달장애인의 기준은 장애인복지법 상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의미하며, 지적·자폐성 장애를 부장애로 갖고 있는 경우도 포함한다. 6세 미안아동은 장애등록이 되지 않았어도 의사 소견서로 대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최근 3개월 간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을 지참해 신청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가 통보되면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055-835-2574)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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