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그 변화로 인해 도시는 도시대로 자연은 자연대로의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천년고도 익산은 근대화의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역사란 이름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 도시들의 소곤거림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리고 자연은 지치지 않으며 불평하지 않는 장고의 시간동안 바위를 깎아 내리고 대지에 다져가며 생명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조화로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세상의 모든 것에 역사를 부여한다. 그 어느 도시보다 매력으로 가득 찬 익산과 군산으로의 시간여행을 이제 떠나보자.

첫 번째 시선 : 느리게 걷고 가슴으로 느끼는 시간 속 역사 여행

여행의 묘미는 같은 곳을 가더라도 늘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감동에 있다. 처음 여행에서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굉장히 강열하게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시선의 방향에 따라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익산과 군산이 나에게는 그런 곳이다. 한번 다녀오고 그저 질려버리는 그런 여행지보다 갈 때 마다 새로운 스토리가 가미되고 채워져 가는 매력적인 곳, 그것이 바로 익산과 군산으로 또 다시 발을 내딛어 가는 여행을 시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세상의 진귀한 보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익산왕궁보석테마단지
익산보석박물관은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5층석탑 등 천년고도로서의 명성에 맞는 다양한 여행과 연계가 가능하다. 보석테마단지는 크게 보석박물관, 화석전시관, 공룡테마공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귀금속보석 전시판매장인 주얼팰리스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간혹 익산에 왜 보석박물관이 있는지에 대해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익산과 보석과의 인연은 1,400여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석테마단지가 위치한 왕궁지역 유적에서는 백제의 금도가니 유리도가니 철도가니 등이 발견됨으로써 궁궐에 사용되는 금동 유리 등 귀금속 세공을 전담했던 공방으로 추정되며 1975년부터는 보석가공단지를 운영하고 있어 보석도시로서의 면모를 다분히 갖추고 있다.
먼저 보석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테리아, 2층 상설전시실로 운영되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원석에서부터 보석으로 가공되어 가는 과정, 아트갤러리, 체험장 등이 운영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진귀한 보석들을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이 끝나면 화석전시관과 공룡테마공원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화석과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는 여러 종류의 공룡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공룡테마공원은 실제 크기로 제작된 공룡의 모형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어 공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자칫 보석박물관 하나로 끝날 수 있는 아쉬움은 산책하듯 여유 있게 걷다보면 충분하게 채워질 것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화장실 및 경사로 등은 잘 갖추어져 있어 전반적인 관람에는 무리가 없으나 보석박물관이 있는 피라미드동에서 화석전시관까지의 이동하는 데는 경사로 등이 제 위치에 설치돼 있지 않거나 안내 표지가 전혀 없었으며 출입구에 자동문이 설치돼 있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다.

▲ 보석박물관.
▲ 제공/한국관광공사
▲ 나바위성당.
▲ 제공/한국관광공사

경건하고 호젓한 자연과의 동화 익산 나바위 성당
익산지역은 천주교 박해 중 최대 규모였던 병인박해의 아픔이 서려있는 여산숲정이성지, 찬란한 불교문화유적지로 백제의 미륵사지와 천년사찰 숭림사, 1929년 남녀유별의 사회상과 ㄱ자형의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는 두동교회, 원불교의 성지로서 총부가 위치하여 우리나라 4대종교의 핵심지역으로 자리하고 있어 최근 4색 종교를 조화롭게 구성한 순례길이 각광을 받고 있다. 4색 종교 순례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나바위 성당 역시 종교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나바위 성당은 조선 헌종 11년(1845년)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상륙한 곳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88년 나바위에 본당을 설치했으며 1906년에 건립되었다. 조용한 마을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나바위 성당은 서구적인 성당양식에 우리 전통건축양식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나바위 피정의 집, 김대건 신부 동상과 순교비가 있으며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우회도로가 있어 관람이 가능하다. 장애인 화장실이 별도로 갖추어져 있지 않으며 익산시 북서쪽에 위치해 대중교통 및 장애인 콜택시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자가용으로 여행을 추천한다.

아픈 역사의 증언 군산 근대문화유적지
1899년 군산항이 열렸다. 일본은 충청과 호남지역의 곡창지대에서 생산된 쌀을 수탈할 목적으로 강제적으로 군산의 바닷길을 열었다. 당시 군산에 살고 있던 우리의 선조들은 국제적 정세에도 어두웠을 뿐 아니라 물밀 듯이 밀려오는 공포 앞에서 무기력하지 않았을까? 1900년대 본격화된 수탈의 역사는 광복이전까지 잔혹하게 자행되었다. 지금의 군산시 장미동, 월명동, 신흥동 일대에는 그러한 일본의 만행과 상처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본은 군산 내항일대를 조계지로 선정하여 수많은 일본인이 거주하게 됐는데 이 당시 군산 인구의 절반이 넘었다고 한다.
최근 군산시는 근대문화유적에 대한 활용 및 개발을 위해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를 조성했다. 근대산업유산 예술창작벨트는 군산 내항에 위치하고 있는 옛 조선은행, 일본 제18은행, 일본세관등의 5개 근대건축물들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함으로서 근대문화유적을 보존하고 리모델링하여 우리민족의 수난과 일제의 만행을 기억해 교육적 자료로서 활용할 뿐 아니라 . 기존의 건물들에 대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리모델링하여 우리 민족이 겪었던 수난과 일제의 만행을 기억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근대문화유적지 관람의 시작은 근대역사박물관부터 시작하면 된다. 당시의 시대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고증자료를 전시했으며, 당시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군산세관으로 이동하여 상주하고 있는 해설사의 내용을 경청하면 여행의 재미가 더욱 커질 것이다. 인천 세관을 필두로 일본 제18은행은 현재 근대미술관으로, 조선은행 군산지점은 근대건축관으로 최근 개관되어 군산내항은 제법 당시의 모습을 복원해가고 있으며 문학카페, 공연장등이 구비되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운치를 준다. 특히 복원과정에서 건축물들과 거리의 편의시설을 상당부분 보완하여 건물 간 이동은 물론, 건물 내 경사로,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이 크게 개선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관람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근대미술관은 입구에서 경사로가 이동식으로 설치돼 있고, 근대건축관은 엘리베이터가 2층 외부로 설치돼 있어 이 구간에서도 이동식 경사로를 별도로 요청해야 한다.

농민들의 땀방울이 허무하게 새어나가던 해망굴
해망굴은 얼핏 보면 그저 평범한 터널로 보이지만 실상은 우리에게는 너무도 가슴 아픈 수탈의 기억을 갖게 한다. 호남평야를 거점으로 곡창지대에서 농민들이 피와 땀으로 생산된 쌀들이 군산시내에 모여 이 해망굴을 통해 부두로 재빠르게 운송되던 통로였다. 익산의 지명에 ‘미령고개’가 있다. 미령은 쌀이 넘어가는 고개를 뜻하는 것으로 아마도 미령고개를 넘었던 쌀도 이 해망굴을 통했을 것이다. 해망굴은 반원형의 터널로 길이가 약 130m정도로 최근까지 차량 통행이 허용됐다가 지금은 도보와 자전거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해망굴이 있는 이 지역은 골목길과 개발이 멈추어진 1970년대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해 영화촬영 등이 이루어지면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해망굴의 통행은 도보와 자전거 길로도 활용되고 있어 휠체어를 타고도 무난하게 지날 수 있으나 인근 지역에 많이 산재하고 있는 일본식 ‘다다미집’과 ‘나가야집’등의 내부관람은 어렵다.

우리나라 유일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 & 군산창작문화공간 여인숙
군산시내 인구의 절반이상이 일본인일정도로 많은 일본일들이 군산으로 진출에 있어 1909년에 일본인 승려 "우치다"(內田)란 자가 세운 것이 지금의 동국사이다. 창건당시에는 절 이름이 금강선원 이었으나 해방 후에 절을 인수한 김남곡 스님이 동국사(東國寺)라고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동국사는 우리나라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단청이 없고 지붕의 물매가 급경사로 만들어진 전형적으로 일본식 사찰 양식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고 건축재료 또한 일본산 T쓰기목으로 제작됐다. 동국사로 들어가는 골목길은 낙후된 건물들이 많았으나 군산 창작 문화 공간 ‘여인숙’의 주도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대안공간으로 ‘동국사 가는 길’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감각의 전시공간으로 거듭나 깔끔한 거리로 변모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두 번째 시선 : 푸르름 가득한 고군산군도로 떠나는 해상여행

군산 여행의 묘미는 일찍부터 71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군도로 떠나는 섬 여행이다. 배를 타고 지나치는 섬과 등대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실 충분한 힐링이 된다. 섬에 들어가기 전이 이 정도라면 아마 섬에서 바라보는 절경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휠체어 장애인에게는 사실 배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다. 부두의 고르지 못한 바닥, 각기 다른 배의 높이와 부두의 높이가 많지 않아 급경사를 넘어야 하는 일도 있고 배에 타서는 동선의 제약이 심한편이다. 또한 섬에 들어가서는 육지보다도 더 찾기 어려운 편의시설로 인해 사실 장시간 섬에 머무르는 것은 불편함이 이만 저만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더욱 더위가 기승을 부려가는 요즘이라면 한번쯤 조금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루 일정의 여행을 추천해 본다.

지금도 신선이 놀고 있을까? 나도 신선이 되어보자 선유도 여행
선유도에 첫발을 내디디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골프장에서나 볼 수 있는 전동카트이다. 다른 섬들에 비해 해안선이 복잡하고 길게 돼있어 이 전동카트가 유람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속성코스로서 이용되고 있지만 아쉬움이 남아 일반적으로 자전거 코스를 추천한다. 휠체어 장애인의 경우에는 더 많은 곳을 보려는 욕심보다 조금 느리더라도 비경들을 천천히 담아두는 편이 좋다. 선유도에는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적당한 숙박 및 식당이 없기 때문에 하루 일정을 넘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첫배를 타고 들어와 마지막 배를 타고 나가는 일정을 추천한다.
우선 선착장에서 좌측은 무녀도, 우측은 장자도와 대장도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왕래가 자유롭다. 우선 장자도 방향으로 향해가다 보면 곱고 고운 모래알이 반짝이는 명사십리가 펼쳐진 선유도 해수욕장이 있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명품해수욕장답게 고운 모래와 아름다운 고군산군도가 만들어 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수욕장 좌측으로는 장자대교가 보이고 다리를 건너면 장자도이다. 조용한 어촌마을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예로부터 항해중에 갑작스레 태풍을 만나면 모두 장자도로 피신했다고 한다. 다시 명사십리까지 돌아와서 우뚝 쏟은 망주봉을 좌측으로 지나서 전망데크를 이용해 보면 더욱 가깝게 바다를 맞이할 수 있다. 다시 망주봉에서 오릉묘,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을 지나면 기도등대와 보고 돌아보면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이번엔 무녀도로 향해보자. 옥돌해수욕장쪽으로 가면 연리지 한그루와 옥돌해수욕장과 나무데크를 이용할 수 있지만 조금 경사가 심해 무녀도쪽으로의 관람을 추천한다. 무녀도에 들어서서 벌구미 해변과 예로부터 무녀도에서 성하던 염전과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관람하면 된다. 선유도는 현재 신시도와 대교로 연결되는 공사가 진행중이여서 새만금과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 제공/ 한국관광고사
▲ 제공/ 한국관광공사

사람도 물도 맑은 섬, 어청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섬으로 고군산군도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이다. 군산항에서 배를 2시간 40분정도 타고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예로부터 어청도 북쪽은 고래 어장이 형성되어 있어 포경선의 기지이자 서해의 어업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물 맑기가 거울 같다고 해 어청도라고 부르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항구가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선유도와 달리 섬이 작아 편안한 마음으로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나무 데크를 이용해 섬주변의 경치를 관람할 수 있다. 어청도에는 100년이 넘은 등대가 있는데 청일전쟁이후 축조되어 현재까지도 유인등대로 사용된다. 등대까지는 시멘트 포장 돼 있으나 경사가 계속돼 휠체어 이용은 어렵다.

▲ 어청도.
▲ 제공/한국관광공사

휠체어 타고 떠난 전라북도 익산·군산 여행 Tip
이번에 소개된 선유도와 어청도 여행에는 다른 여행보다 챙겨야할 사항이 많다.
첫째. 배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휠체어가 탑승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탑승방법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둘째. 배에 탑승하더라도 휠체어 이동 동선에 제약이 많아 제한된 공간에서의 이동만 가능하다. 셋째. 섬의 편의시설은 육지보다도 오히려 더 열악하여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동선 위주로 소개했다. 선유도의 경우 장애인 화장실이 선착장과 기도등대 관광안내센터 두 곳에만 설치돼 있어 사전 동선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청도의 경우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전무하기 때문에 이점은 반드시 숙지하고 여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어청도는 휠체어로 이동하기에는 체력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해변을 중심으로 여행해야 한다. 넷째. 섬 여행은 기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폭풍이나 우천으로 인해 결항되는 경우가 잦다. 다섯째, 여행전 반드시 배 시간을 체크하자
선유도의 경우 9시부터 첫배가 떠서 4회(평일)~5회(주말) 또는 5회이상(성수기) 운항되지만 어청도의 경우 7시 30분부터 첫배가 떠서 1회(평일)~2회(주말)밖에 운영 되지 않으며 마지막 배는 어청도에서 4시에 출발한다.

▣ 관련 웹사이트 주소 안내 전화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 : http://www.knto.or.kr | 02)729-9497
군산시문화관광 : http://tour.gunsan.go.kr
익산시문화관광 : http://iksan.gojb.net/

▣ 대중교통 정보
1. 기차
* 용산역-익산역 KTX, 익산역-군산역 새마을 및 무궁화 열차 운행.
* 문의 : 코레일 1544-7788, www.korail.com
2. 버스
버스노선 종합 포털 버스타고 : http://www.bustago.or.kr
3. 자가운전 정보
익산 : 호남고속도로(익산IC 진출), 서해안고속도로(군산IC 진출)
군산 : 경부고속도로-논산천안간고속도로-서천대전간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군산IC진출)
4. 장애인콜택시
군산장애인콜택시(군산 인접 지역 서비스 가능, 운영대수 : 4대, 운영시간 : 09시~18시, 연락처 : 063)467-9081)
익산장애인콜택시(익산지역만 서비스 가능, 운영대수 : 4대, 운영시간 : 08시 30분 ~ 19시 30분, 063)832-1335)
월명여객선 063)462-4000
선유도닷컴(유람선) 010-8678-9543, 0502-019-2580
군산연안여객터미널 http://www.wmmarine.com, 1666-0940
아름다운 선유도 http://www.sunyudo.com

▣ 숙박정보
익산유스호스텔 ‘이리온’: 전북 익산시 신동 137-5, 063)850-2000(장애인객실보유,자기취사가능)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814-5, 063)469-1234(장애인객실 보유. 샤워부스 다소 좁음)

▣ 식당정보
장미칼국수 : 칼국수 및 콩국수, 전북 군산시 죽성동 28-6, 063)443-2816(테이블○, 경사로○, 장애인화장실×)
민선초가소머리국밥 : 소머리국밥, 전북 군산시 나운2동 854-5, 063)465-8882(테이블○, 경사로○, 장애인화장실×)
선유팔경 : 물회 및 회,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702-2, 063)465-6725(테이블○, 경사로(10cm정도의 턱), 장애인화장실×)
군산이성당 :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빵집, 전북 군산시 중앙로1가 12-2, 063)445-2772

▣ 추천 여행 코스
1일차) 용산역-익산역(ktx 3시간) -> 군산역(새마을 또는 무궁화 1시간) -> 장미칼국수(택시 30분) -> 동국사(도보 10분) -> 해망굴(도보 15분) -> 근대역사박물관(도보 10분)~군산세관~근데미술관~근대건축박물관 -> 베스트웨스텐군산호텔(장애인콜택시 20분) -> 호텔식사
2일차) 조식(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 -> 군산여객터미널(장애인콜택시 20분) -> 선유도선착장 (09시 쾌속선 50분) -> 관광안내소 -> 장자도 -> 선유도해수욕장 -> 망주봉 -> 기도등대 -> 선유팔경(중식) -> 선유도선착장 -> 무녀도 -> 선유도선착장(15시30분) -> 군산여객터미널(쾌속선 50분) -> 익산유스호스텔(장애인콜택시 60분) -> 자가취사 및 식사
3일차) 익산유스호스텔 -> 나바위성지(장애인콜택시 40분) -> 익산왕궁보석테마단지(장애인콜택시 30분) -> 익산역(장애인콜택시 30분)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와 스마트폰앱 "함께하는 여행(http://access.visitkorea.or.kr)"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