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주민 및 장애인의 평생학습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장애인의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면서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 및 지역공공기관 협력체제를 구성, 지역주민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책나래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용산구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위한 ‘책나래’서비스 제공 및 기관의 소식지 및 홍보 내용을 상호 비치해 지역주민에게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용산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기회를 늘리고 질적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의 청파도서관은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해 있으며, 도서 대출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원하는 도서를 집까지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로 용산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용산장애인복지관 정완출 관장은 “장애인복지관과 지역도서관 간의 협력으로 지역 장애인 문학교육 등 사회교육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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