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와 포도학사, 사랑의밥차는 기초수급자·장애인·다문화 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희망날개달기 운동’을 업무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업무협약은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복지TV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복지TV 최규옥 대표이사와 포도학사 현재익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사랑의밥차에서는 서남동 대표이사를 대신해 정응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전문방송 복지TV는 방송통신위원회로 부터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전송되고 있으며, 포도학사는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나눔 교육복지를 실천하는 평생교육기관이다. 또한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해 나눔과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 세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대상의 학습 능력 향상 및 공교육 지원(방과 후 온라인 교육)을 위한 교육 바우처 무료 지원 ▲이주민 가정, 북한 이탈 주민 가정 대상 온라인 한글 교육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식사 봉사 및 나눔 공연 행사 공동 추진 ▲후원 대상자들과의 일촌 맺기를 통한 자립 지원(물품 기부, 재능 기부, 장학금 지원 등)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 학생 교류 및 교육 지도 활동 수행 ▲협약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및 적극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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