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피해 당사자들로 구성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이하 한교장협)는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무료 상담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30까지 ‘교통사고 피해 전문 상담사 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한교장협은 높아지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3악(음주운전 금지, 졸음운전 금지, DMB 시청 금지) 추방 운동을 비롯해 뺑소니 추방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나아가 교통사고 발생 직후 피해자들에게 초기의 적절한 대응책 안내 및 사고처리 관련 상담의 필요성에 부합하고자 교통상담사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상담사 육성 교육은 나사렛 대학교 재활복지대학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교통부, 손해보험협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통사고 관련 민원안내 ▲교통사고 분석 ▲교통사고 소송 절차 ▲장애인 관련 법령 ▲장애인 정책과 직업재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과 자동차보험약관 ▲교통사고 후 처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합숙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이 종료되면 지면평가를 실시해 응시자 중 교육 규정에 따른 기준에 맞으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교장협 이기도 사무총장은 “교통사고 피해 상담사 육성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무료 상담 센터가 전국에 설치돼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와 피해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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