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2일 지역 예술단체인 고도아트와 연계해 고덕리엔파크 3단지 경로당에서 예술 문화 행사를 가졌다.

고도아트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폐 현수막을 활용해 도시락 가장을 제작하고 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예술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0인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도시락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통이야기로 꾸민 ‘해님과 달님’ 손 인형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밋밋했던 가방에 예쁜 꽃을 피게 해 줄 수 있게 돼 마음이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와 만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예술단체와 연계해 보다 더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 강동노인종합복지관
▲ 사진제공/ 강동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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