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RICV 자립생활센터의 Robert J. Hand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해 지난 29일 강연을 열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장애인의 향상된 자립생활을 위해 센터의 직접적 도움보다는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살도록 직업 활동과 교육 등의 역할을 강조한 로버트 사무총장은, 나아가 장애인이 직접 이끌어가는 지역사회와 운영위원회를 추천했습니다.

더불어 지역사회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강조하며, 이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INT Robert J. Hand 미국 RICV 사무총장

미국의 자립생활서비스에 대해서 강연을 하러 이곳에 왔고, 우리는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필요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로버트 사무총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장애인의 권리 향상을 위해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데는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한국 지역에 맞는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 도입을 조언했습니다.
 

<촬영/편집:남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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