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농청년 협력을 위해
각국의 농아청년이 한자리에 모인 제6회 아시아‧태평양 농아청년대회.

지난달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이들은 한국 농기관 탐방과 한국 전통문화 탐방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대회기간에는 그들의 생각을 연극으로 표현하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나는 청각장애인이다’라는 주제에 맞춰 자신이 직접 구상한 청년의 모습을 표현한 이 프로그램에는 많은 이들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러한 청각장애인들의 활동에 지역사회의 응원도 이어졌습니다.

INT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00:01:03~00:01:24)
한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청각 장애인들이 겪는 아픔들 또 사회적 차별들 이런 부분들을 함께 모여서 공감하고 그 대응책을 모색하는 것은 이제 우리 지구촌이 장애와 차별이 없는 그런 평화로운 지구촌을 만드는 데 아주 뜻 깊다고 보고요.

아시아‧태평양지역 26개 나라 150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농아청년대회.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국제 대회들이 많이 열리기를 기대해봅니다.
 

<촬영/편집:유동국>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