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경남에 들어섰습니다. 판매와 마케팅, 네트워킹까지 모두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복합공간입니다. 경남도청 류보람 기자입니다.

REP)) 사회적기업의 복합공간인 전국 제1호 경남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창원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진래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정현옥 고용노동부차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진래 /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INT)
우리 경상남도에서는 지금까지 사회적기업에 대해서 약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그 결과 112개의 사회적기업이 지금 활동하는 성과를 거양하고 있는데 고용노동부가 우리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적기업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센터의 1층에는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매장과 작은 카페로 이뤄져 있습니다.

팸플릿과 제품홍보물들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오가며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구매도 가능토록 했습니다.

2층에는 사회적기업 중간지원기관이 입주해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킹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류보람 기자 / 경남도청 INT)
전국 처음으로 개소한 만큼 경상남도는 각종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센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경상남도는 센터 설립 외에도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올 하반기 경남 예비사회적기업 37개 기업을 새로 지정했으며, 40개 참여기업에 재정지원비 25억 원을 지원합니다.

또 신청 시기를 놓친 기업들을 위해서 10월경에 추가 공모하는 등 경남 사회적기업 육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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