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개 직종,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367인 참여

▲ 사진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사진제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3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및 한국폴리텍대학 광주 1·2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전국장애인기능경진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 촉진 및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컴퓨터 수리 직종 등 정규직종 20개, 시범직종 7개,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9개 등 총 36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367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 개최직종. 제공/ 고용노동부
▲ 개최직종. 제공/ 고용노동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관한 장애인채용박람회와 삼성전자의 장애인 채용 면접 자리가 마련되며, 보조공학 기기 등 장애 관련 전시관도 운영한다.

또한 케이크 만들기, 카페테리아, 한지 공예, 네일 아트,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퓨전 난타, 전자 바이올린 등 미니 공연이 열려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3일 진행될 폐막식에서는 대회 정규 직종 입상자에게 각 금메달 1,200만 원, 은메달 8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 장려상 1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10만 원의 참가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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